중국 상하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이케아 매장 봉쇄를 시도하자 강제 격리를 피하려고 탈출을 시도하는 쇼핑객들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13일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상하이의 한 이케아 매장인데요. <br /> <br />매장 출구로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 관계자로 보이는 파란 옷을 입은 남성 몇 명이 시민들을 막아서려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쇼핑객 한 명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매장을 폐쇄하고,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매장 방문객들이 건물 안에 갇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날 탈출에 실패한 방문객들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매장 내에 갇혀있었고 이후 격리 호텔로 이동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중국 보건당국은 이번 소동으로 14일 기준, 약 8만 명의 사람들에게 PCR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다시피 중국에서는 '제로 코로나'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확산할 때마다 무리한 방역과 행정 집행으로 시민들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161633399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